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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주가 계산기

적정주가계산기 2.0

 

 

적정주가계산기2.xls

 

ROE에 미치는 중력.. 이 공부를 하다가

예전 적정주가계산기에 ROE 부분을 조금 업데이트해보려고 손을 좀 보았습니다.

 

<제작의도>

 

이 프로그램의 용도는 매우 간단한 재무적 원리에 따라 변화하는 기업모델을 그려보는데 있습니다.

이 도구는 아직 모르는 것이 많은 주식초보자가 혼자 생각만으로 만들었고, 

전혀 검증되지 않은 원리에 의해 계산하고 있으므로 신뢰도가 극히 낮습니다. 

(심각한 오류가 많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참고는 할 수 있으되, 결코 목표가 계산이나 투자판단의 용도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업데이트>

희석주식수를 반영하는 방법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여 업데이트하였습니다.

주식주와 자본금이 동시에 늘어난다고 가정하고 모델화했습니다. CB/BW/스톡옵션 등의 물량으로

희석되는 가치를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입력방법>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표의 내용 중 색칠되지 않은 흰부분에 기업에 관한 재무정보를 넣으면 나머지 부분이 계산됩니다.

 

전기EPS 란에는 전기 일년간의 EPS합계를 입력합니다.

 

전환주식수를 넣는 란이 새로 생겼는데, CB/BW/스톡옵션 등의 향후 보통주로 전환될 수 있는 물량에 대해 입력하고

전환되는 시기는 몇년후인지 대략적으로 입력합니다. 없을 경우 0으로 입력합니다.

 

성장율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것이 기업의 질적인 측면을 입력하는 곳입니다.

보통은 인플레이션율인 약 3% 정도입니다.

그러나 시장이 확대되거나, 기업의 점유가 커지거나 가격경쟁력이 있거나, 사업미래가 밝은경우 + 요인이 됩니다.

일년에 영업이익이 몇%씩 성장할까요? 이것이 핵심이 됩니다. 매우 성숙기에 접어든 사업의 경우, 시장크기는 거의

변하지 않으며, 시장이 잠식되지 않는다면 인플레이션율인 3%가 적용될 것입니다. 그러나 확대되는 시장인 경우는

그 크기가 10% 이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매우 오래된 업력의 기업인 경우는 10년이상의 영업이익 평균증가율을 대입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기업환경이나 기업이 갖는 브랜드가치 혹은 해자에 따라서 판단은 매우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성장율은 이익증가에 반영이 됩니다. 

 

이자율은 채권수익률 계산에 사용됩니다.

또한 이 모델은 기업이 이익잉여금을 모두 은행에 저금한다고 가정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이익잉여금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자수익계산에도 사용됩니다.

 

기업은 잉여금을 사업에 재투자할 수도 있고, 그냥 부채를 갚거나 예금을 들고 유보할 수도 있습니다.

사업이 확장될 거라면 재투자할 것입니다. 이런 기업의 경우 은행수익 이상이 날 것 일 때만 재투자할 것입니다.

이렇게 사업전망이 밝은 기업은 성장율에서 이자율을 초과하는 만큼 조금더 + 해주면 해결됩니다.

또한 기업이 잉여금을 부채를 갚는데 사용한다면 부채를 내는 이자비용이 감소하므로 이자수익이 발생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고 가정하고 있습니다. 이런부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결국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장율을 어느정도로 판단할 것이냐? 하는 점입니다. 이것은 질적측면입니다. 

 

적정주가계산기2.xls

조금 내려가면 수익률목표라는 곳에 기간기대수익률 두 란이 있는데

이 부분도 투자자의 판단이 요구되는 부분입니다. 위험이 큰 기업일수록 시대수익률이 높아야합니다.

단기수익을 생각하신다면 기간을 짧게 잡을수도 있겠지만,

버핏의 격언을 생각한다면 10년 정도가 적당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은행수익의 두배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은데, 위험한 사업이고 변동성이 클 경우 좀더 높여주고,

안정적인 수익이 나는 기업이라면 조금 낮출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대주주의 횡포나, 잦은 유상증자 등

여러 희석요인이 존재한다면 그만큼 기대수익률을 높이면 됩니다.

또한 금리가 올라가면 같이 올려야겠죠?

 

<작동원리>

몇가지 다음과 같은 가정에 의해 작동합니다.

첫째, 기업의 순이익은 성장율만큼 성장하며, 순이익은 현재 배당성향을 유지하여 배당을 지금하고 유보금은 모두

은행에 저금한다. 또한 전환주식수는 모두 일시적으로 전환된다.

둘째, 개인은 배당금을 모두 같은 종목의 주식을 사는데 재투자한다.

셋째, 기업의 주가는 BPS를 따라 움직이거나 EPS를 따라 움직인다.

EPS 모델의 경우, 주가는 (EPS증가분-배당)만큼 변화한다.

BPS 모델의 경우, 주가는 PBR 수준을 현재와 같이 유지하며 변화한다.

EPS 모델은 기업의 이익자체만 주주의 이익으로 본 것이고,

BPS 모델은 기업 주가가 시장에서 현재와 같은 프리미엄을 받는다고 볼 때 주가변화를 주주의 이익으로 본 것입니다.

 

<용도와 한계>

1. 희석주식수로 인한 가치변화에 대해 쉽게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희석주식수가 0일 때와 실제값과 바꿔서 대입해보면 가능합니다.)

2. 여러 기업모델들을 아무렇게나 대입해보면서, 실험을 해보는 용도로 매우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3. 실제 기업을 대입했을 때, 보수적인 매입가가 도출됩니다. 그러나 기업을 구성하는 요소는 재무적으로도 매우복잡할

뿐더러 재무외적으로도 수많은 요소들이 결합하여 있어서,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일시적인 모멘텀이 큰 성장주나, 수익은 저조하지만 매우 뛰어난 자산을 가지고 있는 자산주에 대해서

혹은 적자기업이나 턴어라운드 주에 대해서, 적절한 평가를 내리지 못합니다.

4. 성장율이나 기대수익율에 대한 것은 투자자가 기업 질적인 분석을 통해

판단해야하며 이 값에 따라 같은 기업이라도 매우 다른 결론이 나올 수 있는 부분입니다.

5. 안정적인 수익을 오랜기간 낼 수 있는 업력이 오래된 기업에 대해서

수익가치만을 가지고 주가를 평가하는데, 나름대로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6. 또한 성장주의 주가를 대입해보고, 주식시장에서 성장주에 대해 어느정도 기대하고 있는지,

또 어느정도 거품이 끼어있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참고자료는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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